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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토목공학과]수학 ․ 물리 ․ 영어 정말 열심히 할 각오로 오세요

“단순히 다리, 도로 등을 만드는 것을 배우는 곳인 줄 알았어요”

입력시간: 2017.07.28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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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들려주는 학과의 진솔한 이야기 - 학과의 진실]

 

(자료=대학닷컴)

 

 

[대학닷컴 정명곤 기자]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준범씨는 토목공학이란 분야가 모든 사회 간접 시설을 건설하고 유지하며 관리하는 본인이 생각했던 것 보다 광범위한 개념의 학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토목학과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수학, 물리,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할 자세를 가지고 지원하라고 조언합니다.

 

수학과 물리는 학과 수업을 위해 필요한 것이며, 영어는 세계 토목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합니다.

 

토목학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준범씨를 통해 들어봅니다.

 

 

 

Q : 금오공대 토목공학과를 소개해 주시겠어요?

 

“제가 다니는 과는 원래 토목환경공학부였는데 최근에 환경이랑 완전히 분리되어 토목공학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전에 잠시 사회인프라공학과로 이름을 변경하다가 다시 토목공학과로 정정 되었습니다.

 

토목공학과는 도로, 철도, 항만, 공항, 교량, 터널, 하천, 수자원, 댐, 관개배수, 상하수도, 지하철, 고속전철, 원자력 발전소, 선박, 플랜트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계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학문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홍수, 한발,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지요.”

 

 

 

Q : 무엇을 배우나요?

 

“토목공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구조역학, 지반공학, 콘크리트공학, 수자원공학, 측량및지형공간정보공학, 상하수도공학 등의 분야로 나누어지는데 현대의 토목공학은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공시설을 건설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수치해석기법, 원격탐사, 인공지능,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하는 첨단의 기술 분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우리 토목공학과는‘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이끌고 토목공학의 선진화를 실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토목기술인 양성’이라는 명제하에 기초와 전문지식을 갖춘 창의적 토목기술인 양성, 설계 및 실무능력을 갖춘 실천적 토목기술인 양성, 그리고 책임감 있는 미래지향적 토목기술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1학년 때는 거의 모든 과가 공통적으로 이공계열 과목을 배우며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본인 과의 전공과목을 배웁니다. 보통 응용역학, 수리역학, 상하수도에 대해 배우는데 구체적으로는 구조물에 대한 해석과 콘크리트 및 재료에 대한 역학을 세밀하게 배웁니다.”

 

 

 

Q : 학과의 분위기와 졸업 후 취업을 어디로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희 학과의 전공 학생은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선후배 간에도 서로 예의는 지키되 거리낌 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학과 분위기는 자유롭고 훈훈한 것 같아요.

 

제위 학번 선배 중에서는 코레일 회사에 분들이 계십니다.

 

학교 내에 입학홍보처가 있는데 거기에 취직하신 분도 있고, 저희 학과의 조교 선생님으로 취직하신 분도 계십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같은 공기업이나 삼성물산같은 사기업에 취직해서 해외로 진출하여 경력을 깊이 쌓기도 합니다.

 

저는 다른 나라에서 근무하여 견문을 넓히고자 사기업 쪽에 취직하여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합니다.

 

그 외에도 공무원 쪽에 취직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학과를 졸업한 후에 공부를 더 하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편입을 하시기도 합니다.”

 

 

 

Q : 고교 때 생각했던 토목공학과와 대학에 와서 겪어본 학과가 어떻게 달랐나요?

 

“고교 때는 토목과가 단순히 도로, 다리, 댐 등을 건설 및 관리로만 생각했지만 대학교에 들어와서 학문을 배워보니 단순한 그런 건설개념이랑 달랐습니다.

 

예전의 저희 과 이름이었던 사회인프라공학과의 뜻처럼 사회 간접시설이랑 관련된 모든 것을 건설 및 유지관리하는 더욱더 넓은 학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과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학문이라 생각하여 더욱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 금오공대 토목공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대입 준비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저희 학과에 오면 수학, 물리,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할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같은 경우에는 저희 토목시장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글로벌언어인 영어를 이과생이라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컴퓨터로 설계프로그램 작업도 하지만 일반 고교 학생같은 경우에는 배울 기회가 없어 입학하게 되면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좋은 성적 거둬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한 번 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에서 어떤 걸 배우고, 무엇에 대해 가르치는지 확인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수능준비하느라 정신없고 바쁘지만 대학 원서를 내기 전에 자신이 가고자하는 학교나 학과의 리스트를 뽑고,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과에 대해 나와 있는 학과 소개, 배우는 전공과목, 커리큘럼 등을 한번쯤은 읽어 보고 과연 이 학과가 나랑 맞는지, 내가 진지하게 이 진로를 원하는 건지에 대해 꼭 확인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신입생 학생분들의 후회 없는 학과 선택이 되길 바라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명곤 기자 mkchoung@daehac.com




태그 :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학과의 진실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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