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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의 진실/환경공학과]금오공과대학교 3학년 김범진


입력시간: 2017.06.13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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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학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금오공과대학교 화학소재융합공학부 환경공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13학번 김범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화학소재융합공학부는 총 5개의 전공이 있는데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 소재디자인공학과, 응용화학과 그리고 제가 속해있는 환경공학과로 나뉩니다.

 

원래 3년 전까지만 해도 토목환경공학부라고 해서 토목공학과와 같이 붙어있었으나 15년도부터 화학소재융합공학부로 5개 전공이 통합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공통과목인 물리, 화학, 대학수학을 기본적으로 배우고 2학년부터 전공이 배정되면서 5개 과의 전공과목들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 과 같은 경우는 대기, 수질, 토양, 페기물, 생태 5가지의 큰 틀에서 과목들을 배우며 이 5가지 큰 틀이 3학년 때 연구실을 배정받고 기사시험과 큰 연관이 있습니다.

 

저희 과는 기사자격증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자격증에는 대기, 수질, 토양, 페기물, 소음진동, 위험물안전, 산업기사 등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들이 있고 2학년때 응시자격이 있는 자격증들도 있고 3학년을 마친 후 응시할수 있는 자격증들이 존재합니다.

 

저희 학과는 모든 학생이 두루두루 친하게 지냅니다.

 

신입생, 복학생 환영회라고 해서 같이 밥을 먹는 행사도 있고 저도 학생회장을 맡고 있지만 학생회들의 다양한 행사와 노력으로 선후배 간의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되 거리낌 없이 친구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총동문 체육대회라고 졸업생분들이 오셔서 같이 하루 즐기고 가는 행사도 있고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언니, 오빠 , 형 , 동생 이라 부르며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장학금 혜택은 학교가 공립이고 전문적이라 할 수도 있는 공대다 보니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이 있고 그 장학금으로 인해 어려운 친구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동기 여자친구들이 몇 몇 제가 군대간 사이에 갔다온 것을 접하긴 해보았지만 솔직히 제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설명드리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저희 과의 취업, 진로 방향에 대해 말하자면 크게 공기업과 사기업으로 나눌수 있을거 같습니다.

 

공기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예로서 환경공단,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과학기술원, 농어촌공사 등등 다양한 공기업들이 존재하고 사기업은 말 할수 없을 정도로 전국 각 지역에 존재합니다.

 

이렇게 전국 각 지역에 존재하는 이유는 환경이라는 분야가 어떤 직종에서라도 폐수, 찌꺼기, 오염물, 쓰레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무조건 환경관련 직종이 아니더라도 삼성,LG 같은 대기업에도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과를 졸업한 후 공부를 더 하고 싶거나 연구직쪽으로 더 나아가고 싶은 선배들이 전국에 있는 각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문과생이였습니다. 다시 말해 공대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학과에 대한 생각도 없고 대학에 성적을 맞춰서 가야지 하고 그냥 저냥 공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을 보고 난후 갈수 있는 대학들이 나왔는데 수학을 잘 본덕에 이과 쪽 과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환경공학과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이 점점 유망하고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고 금오공대가 전국적으로 취업이 잘된다는 말에 주저하지 않고 금오공대 환경공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리 화학을 해본적도 없는데 적응할 수 있을까? 하지만 1학년 때 물리와 화학의 기초를 다시 다잡아주고 2학년 전공을 배정하는 시스템 덕분에 지금도 수업을 듣는 데에 있어 무리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잘하지는 않지만 그냥 평벙한 성적을 받고 재학 중입니다.

 

아마도 고교생분들은 대학교 과들에 대해 무서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름만 들어도 처음 들어 보는 과이고 어떻게 적응할지 막막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문과생인 저도 이렇게 잘 적응하고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1학년들에게 무리하게 전공을 강요하지 않고 전공에 필요한 물리, 화학, 수학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만 듣는다면 수월하게 대학생활 공부를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저희 과에 대해 말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 저희 과는 환경공학과라고 해서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기, 수질, 토양, 페기물 정도의 주요 토픽을 가지고 기사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오셔야 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찾아보고 이 부분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는지?, 취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에 내가 이쪽으로 진로를 정해서 살아갈 건지에 대해 생각 한번 정도는 하고 오는게 다른 학생들보다는 출발선이 앞으로 조금 더 나아갈 거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면 물 관리 정책부분에 대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넘어간 일이 있습니다.

 

메인기사로 뜰 정도로 현 대통령님의 결단력이 크게 기사화 된 부분인데요.

 

쉽게 말해 환경부에서 할 일이 더 많아졌다는 말입니다.

 

할 일이 많아지면 정부 예산도 더 나오게 되고, 인력도 더 필요하게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게 되고, 환경공학과출신들을 더 많이 뽑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충분히 비전이 있는 과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신입생 학생분들의 후회 없는 청춘, 후회 없는 대학교 학과 선택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학과의 진실>은 대학 재학생이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직접 자신의 학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입니다. 기성 인터뷰에서 듣지 못하는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 편집자 주 -

 


이민호 기자 iq2360@daehac.com



태그 : #학과 #학과의 진실 #금오공대 #환경공학과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과 #소재디자인공학과 #응용화학과 #환경공학과 #토목환경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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